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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인문학 연구팀

숙명인문학연구소

과학기술인문학 연구팀

과학기술인문학은 탈-인간화되고 있는 삶의 현실을 해명하고 또한 그 변화에 대응하려는 불가피한 지식구성이다.

 

인문학
진화의 장구한 역사에서 인간종은 자연과 조응하거나 대립하면서 끊임없이 인간적인 것들을 생산해내고 있다. 이러한 행위 과정에서 휴머니즘은 자연과 구별되는 인간 자체가 무엇인지, 그/그녀의 경험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렇게 생산된 산물이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해왔다. 인문학은 바로 인간, 경험, 문화라는 질문들에 대답할 수 있는 지식체계로 간주된다. 그것은 역사, 철학, 예술을 중심으로 인간적인 것의 이상을 설명하는 학문으로 성장했다.

인간과 인문학의 위기
그런데 이제 인문학은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환경오염, 인종차별과 민족갈등, 젠더, 노동문제, 기술 종속 등의 문제들이 지구행성 전역에서 실현되고 있는 인간중심의 문화와 그것을 옹호한 지식체계의 결과로 보이기 때문이다. 2차 산업혁명 이후 인간 문화는 자연을 타자로 정의하고 도구화했으며 인간 자신마저 도구로 전락시켰다. 그리고 과학기술은 인간중심의 문화를 실현하는 강력한 힘이었다.

과학기술인문학
과학기술인문학은 이러한 현실에 대한 직접적인 반응이다. 그것은 인간과 자연, 문화와 과학기술의 대립을 비판하고, 상호 미분화와 상호 연결을 시도한다. 그것은 기존 인문학의 경계를 따라 걸으면서 과학기술과 만나며 결국 생태학적인 접속을 지향한다.

과학기술인문학은 포스트휴먼, 트랜스휴먼과 같은 현상에서 인간적인 것과 비인간적인 것(특히 과학기술)의 상호침투 문제를 다룬다. 그리고 그것은 과학기술철학, 과학기술학(STS), 기술사, 그리고 최근 문화기술의 방법론을 수용한다. 또한 과학기술인문학은 과학기술, 역사, 철학, 예술의 탈영토화에 주목할 뿐만 아니라 실제로 그러한 지식들의 탈영토화를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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